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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로 그린 아름다움 미주(米酒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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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duct detail
제품명: 춘풍 12% (720ml)
용량: 720ml
도수: 12%
원재료: 멥쌀, 찹쌀, 효모, 입국, 누룩, 정제수 (모두 국내산)

Brewing - 사양주
옛 선조들은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해서 완성된 술덧에 
쌀을 다시 넣어 발효하는 '덧술' 과정을 거쳤는데
덧술을 세 차례하면 사양주가 됩니다.
세밀하고 정교한 4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미주가 출시됩니다.

How to drink
미주는 꼭 세워서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. (보관 온도는 0도~5도 사이)
마실 때에는 냉장 상태 그대로 차게 약 7~9도 사이로
샴페인을 마시는 온도와 비슷하게 드시면 좋습니다.
세워서 보관한 미주는 맑은 윗술과 
뽀얀 아랫술(탁주)로 자연스럽게 나뉘어 집니다.
잔에 따를 때에는 ​흔들지 않고 그대로
맑은 윗술부터 뽀얀 아랫술까지 순서대로 즐깁니다.

Tasting No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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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고 깨끗한 윗술은 겨울 홍옥, 가을 배, 여름 참외,
그리고 희미하게 느껴지는 흰 들꽃의 향이 화사하게 퍼지고
입안에서는 쌀에서 오는 은은한 단 맛과 정돈된 산미, 약간의 쌉쌀함이
마치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키듯 조화롭습니다.
아랫술은 뽀얀 쌀처럼 진한 텍스쳐를 보여주는데 
같은 병에 담겨 있던 윗술과 다르게 
바닐라, 열대의 바나나, 잘 익은 멜론의 풍미가 짙고
쌀뜨물처럼 탄탄한 질감과 단 맛, 산미의 강조된 맛이
좀 더 역동적으로 느껴져 음식과의 페어링이 좋습니다.

Food Pairing
제철 회, 해산물찜, 갈비찜, 소, 돼지 바베큐, 장어 구이
이태리 마르게리타 피자, 해산물 리조또, 태국식 허브를 곁들인 새우 구이, 볶음면 등